TOP
검도란?
- 검도는 체육경기의 한 종목이며 그 명칭이다. 죽도(칼)의 역학적 원리를 응용하여 겨루기를 행하며, 정해진 경기·심판규칙에 의해 승패를 가르는 격투기적 개인경기이다. 경기의 구분에 따라 칼에는 도(刀), 검(劍) 목검(木劍), 죽도(竹刀)로 구별하여 사용한다.
검도의 역사
- 1970년에 정식으로 국제검도연맹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당시 회원국은 17개국이었다.
검도의 국제명칭은 한자로 '劍道' 영문으로 'Kendo' 이며, 국제연맹은 'Intenational Kendo Federation' 으로 모든 회원국은 이를 준수해야 하는 것이 국제적 관례이다.
국제검도연맹이 2006년 4월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에 가맹되면서 국제검도연맹의 약칭이 I.K.F에서 불어식인 F.I.K로 바뀌었다. 2021년 10월 현재 62개 국가/지역이 FIK에 가맹되어있다.
검도의 용구
- 검도 용구에는 도복(道服), 호구(護具), 죽도(竹刀), 목검(木劍) 등이 있으며, 도복은 흰색 또는 감색, 상의와 하의로 구분된다.
호구는 머리와 얼굴을 보호하는 호면(護面), 손목을 보호하는 호완(護腕), 가슴과 몸통을 보호하는 갑(甲), 허리 아래를 두르는 갑상(甲裳)으로 구분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죽도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그 길이와 무게가 규정되어있으며(대학, 일반의 경우 길이 120cm, 무게 500g 이상), 경기장 규격은 9∼11m 길이의 정사각형이다.
검도경기
- 검도경기는 단체전(5인조, 7인조)과 개인전으로 구분된다. 승부는 죽도로 상대의 유효격자부위(머리, 손목, 허리, 목)를 정확하게 격자(擊刺)하면 득점으로 인정되며, 제한시간(5분원칙) 내에 두판을 선취한 자가 승리한다.